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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크릴은 그대로 사용하자  
     
  작성자 : 해변낚시(admin) (webmaster@taegong.co.kr)    http://taegong.co.kr  
  작성일 : 2006/11/07 06:22  
  조회수 : 16119  
  파   일 : Dscf0423.jpg (111K)  
     
  릴찌낚시를 할때 사용하는 미끼는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밑밥용 크릴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부터 각종 첨가물을 섞은 가공크릴,깐새우,갯지렁이류,쏙,따개비,게미끼,심지어 갯바위에 돌아다니는 갯강구까지 갯바위 주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생물을 미끼로 쓸수 있다.

그 중에서도 흔히 백크릴이라 부른 씨알 큰 크릴은 감성돔낚시를 즐기는 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끼다. 사실 최근에 생산되는 크릴은 밑밥용 미끼용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질이 좋은 편이다.

낚시점에서 출조 준비를 하는 꾼들 중 미끼로 쓸 크릴에 굵은 소금을 뿌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크릴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예전에는 지금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질이 떨어졌다 냉동과정에서 수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녹으면 질퍽질퍽할 정도로 물렀다 또한 보관 상태도 상당히 나빴다.

밑밥을 만들어 갯바위에 내리면 물이 생기고 바늘에 꿰어 던지면 금방 떨어져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이때 크릴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게 소금이다 크릴에 굵은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수분을 흡수해 크릴이 단단해진다. 이렇게 소금에 절인 크릴은 바늘에 꿰어 던져도 잘 떨어지지 않고 물 속에서도 오랫동안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릴에 소금을 뿌리면 수분을 뺏긴 크릴 껍질이 마르면서 살과 껍질이 분리된다. 이상태로 바늘에 꿰어 던지면 물 속에서 껍질은 떨어져 버리고 살만 바늘에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크릴을 미끼로 쓰는 이유는 가장 자연스러운 미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부러 소금을 뿌려 변형을 일으키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크릴이 바늘에서 잘 떨어진다면 채비를 좀 더 부드럽게 던지면 된다. 캐스팅에 자신이 없다면 소금을 뿌리는 것보다 오히려 단단한 가공 크릴을 쓰는게 더 효과적이다.

--바다낚시 1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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