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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에서 퍼왔습니다....(3)  
     
  작성자 : 해변낚시 (webmaster@taegong.co.kr)    http://taegong.co.kr  
  작성일 : 2006/02/21 15:00  
  조회수 : 2836  
     
  ㅣ제목 "낚시발전 종합 계획안" 세부 추진 과제의 허구성 (2)

ㅣ작성자 박소현 ㅣ작성일 2006.02.09


다음은 다섯 번째 낚시단체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 내용은 한마디로 앞으로 모든 낚시관련 모든 행위의 관리 및 통제권한은 몽땅 해수부가
맡아서 하겠다는 내용이 전부다. 낚시를 대표하는 낚시단체를 해수부가 주축이 되서 자기들
구미에 맞는 어용단체를 설립하고, 이 단체를 통해서 낚시인을 통제 하겠다는 얘기다.
앞으로는 “이 단체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낚시를 못한다. 그러니 지금
가격 좋을 때 빨리 낚싯대를 팔아라” 이런 얘기다.

다음 여섯 번째 통계 자료 구축에 대한 내용이다. 이건 선후가 바뀌어도 한참 바뀐 정책이다.
먼저 통계 자료를 구축해서 이 자료를 토대로 낚시인의 요구와 친 환경레저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서 이를 시행해야 함에도 이미 방향을 정하고, 통계 자료를 구축하겠다니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온다.

일곱 번째 낚시 포탈 구축이란다.
우 띠! 지금도 낚시 포탈 무지 많은데 뭔 또 포탈?? 돈이 썩었냐?? 뭐 유사사이트 벤치마킹?
세금 들여서 기껏 한다는 것이 포탈 구축이냐?? 차라리 붕어 치어나 방류해라.

여덟 번째 낚시조구 생산업 육성 이것이 전형적인 떡밥이다. 일단 생계권이 달린 조구업체의
입을 막아야만 하겠으니, “니들 내가 낚시꾼 삥 뜯어서 돈 좀 줄 테니 가만 있어라.”
이런 얘기다. 낚시꾼은 온 동네 호구라는 말이다. 왜 진작 이런 정책은 시행하지 않고 느닷없이
낚시등록제와 더불어 나오냐?? 낚시꾼과 조구업체가 돌이냐??

아홉번째 낚시터 개발에 관해 알아보자. 이건 낚시꾼에게 던지는 떡밥이다.
좋은 유료 낚시터 백군데 만들어 줄 테니까 조용히 해라. 야! 띠불 누가 입어료 받으면 좋은
낚시터 못 만드냐?? 나는 천 개는 더 만든다 띠불들아!!
그리고 낚시는 가능하면 친 자연적인 환경에서 하는 스포츠다. 저수지 뺑 둘러 콘크리트 치고
아스팔트 깔면 좋은 낚시터가 아니란 말이다. 제발 그냥 내버려둬라!!

마지막으로 열 번째 자율 정화 운동 전개에 대해 알아보자. 이건 꼭 전두환 시절 정화운동
보는 것 같다. 무슨 낚시꾼이 파파라치냐?? 고자질 하게?? 그리고 쓰레기 버린 낚시인 아닌
낚시꾼은 잡아서 어쩔건데?? 혹시 삼청교육대 보내냐??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 막혀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상으로 정부 계획안의 세부내용에 대한 허실을 살펴보았다. 지금 글을 쓰고 순간도 열이
받아서 자판이 잘 안 두두려진다. 요즘같이 서민 경기가 안 좋고, 길거리에 내몰린 백수들이
지천에 널려있는데, 그나마 그 사람들이 주머니 몇 천원 털어서 떡밥 한 통 사서 낚싯대 짊어지고
물가에 앉아 지치고 힘든 심신을 잠깐이나마 위로 받고 행복을 느끼고 가는 것이 낚시다.
그런데 그런 레저를 정부가 관리 통제하고 세금을 걷어 드린다면 이는 지렁이를 발로 짓이기는
행위와 하등 다름이 없다. 진정 지렁이의 꿈틀거림이 두렵지 않다면 니들 맘대로 해봐라.
지금은 글로서 점잖게 이야기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까지는 정부의 낚시발전계획안에 대해서만 기술하였다. 다음에 시간이 허용하면 바람직한
낚시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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