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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로 가는 길  
     
  작성자 : 해변낚시 (webmaster@taegong.co.kr)    http://taegong.co.kr  
  작성일 : 2003/06/10 08:49  
  조회수 : 5356  
     
  노자의 고은의 보면 '기자불입 과자불행' 발돋음하는 자는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랑이를 벌리고 걷는 자는 제대로 걸을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고자 가랑이를 뻗지만 이런 것은 다 자연스럽지 못한 억지이며 억지에는 무리가 따르고 따라서 제대로 될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지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또한 무리해서 되는 일도 없다. 설령 된다 한들 나중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희대의 제비 카사노바라고 처음부터 여자 후리는 기술을 가지고 태어났겠는가 ?
다 오랜 훈련과 실습과정을 거쳐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감성돔 낚시도 마찬가지다.

미끼를 달아 던지기만 하면 덥석덥석 물어줄 것 같이 더없이 단순해 보이는 게 낚시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또한 낚시다.

단숨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조급함보다는 한 계단씩 천천히 다져가는 과정을 밟아 보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고수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것은 풀 한포기도 스승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

배우고,느끼고,또 물어보자.
그리고 말로 하는 낚시가 아닌 행동으로 하는 낚시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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