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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작성자 : 해변낚시(admin) (webmaster@taegong.co.kr)    http://taegong.co.kr  
  작성일 : 2003/02/14 12:47  
  조회수 : 1551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매일 살 부대껴 가며
그조 보기만 해도 반가운 사람들과
늘 한결같이 자연스레 어울리며
그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바다 위에 놓인 점점이 섬들과
물결위로 펄럭이는 하늘의 빛이 좋아서
그 아래 어느 이름 모를 갯바위에서
벗과의 진솔한 마음과 마음을 느끼며
서로의 움직임을 함께 쳐다보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친구도 언젠가는 마치 물방울처럼 증발해버릴 존재이며
낚시도 언젠가는 낙옆 떨어지듯 수명을 다 할 것이라는 것을
아마 그렇게 매달려왔던 즐거움
그렇게 미치도록 붙들고 놓지 않았던 것들을
하염없이 하나씩 포기해가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때로는 바보스러울만치 재산을 탐하고
때로는 바보스러울만치 허접한 명예와
이기심,혹은 허접하기 이를 데 없는 간교함을 탐하다
그저 작은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
시냇물이 되고 그래서 또 바다로 흘러가듯
결국은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사특하고 편파적인 흔적을 남기며
초라하게 나이를 먹어가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대자연이 우리에게 섬과 하늘을 나누어 주듯
서로 애지중지 나누어 주며
서로 보듬고 쓰다듬으며
힘을 주고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나누는 것일까
그래,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한결같이
사랑하며 살아 간다는 것일태지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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